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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계 3인방, 주하원 72지구서 격돌

재닛 우엔 전 주상원의원 출마
현직 디엡, 투-하 우엔과 혈투

내년 3월 3일 열릴 가주하원 72지구 선거에서 베트남계 중량급 후보 3명의 혈투가 벌어진다.

재닛 우엔(공화)

재닛 우엔(공화)

재닛 우엔(공화) 전 가주 34지구 상원의원은 후보 등록 마감일이었던 6일 출마에 필요한 서류를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에 제출했다.

이로써 72지구 예선에선 현직인 타일러 디엡(공화) 의원과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던 민주당의 투-하 우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비잔 모세니 후보에 우엔 전 의원이 가세한 4파전이 펼쳐지게 됐다.

주의회 선거에서 베트남계 후보끼리 맞대결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중량급 후보 3명이 각축을 벌이게 된 사례는 없었다. 같은 당 소속 현직 의원이 있을 경우엔 출마를 자제하는 것이 정치 관례이기 때문이다.



특히 디엡 의원 입장에선 우엔 전 의원이 출마함에 따라 예선을 대비한 셈법이 복잡해졌다. 예선에서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하기 때문에 당장 예선에서부터 전력을 쏟아야 하게 된 것이다.

투-하 우엔(민주)

투-하 우엔(민주)

디엡 의원의 비서실장인 피터 김 라팔마 시장은 “우엔이 출마해 예선부터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게 됐지만 최선을 다해 정면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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