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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티켓 평균 9000불…입장권 재판매 평균가 작년보다 80% 급등

수퍼보울 입장권 평균 가격이 9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보울 티켓 공식 사이트 티켓 마스터(ticketmaster)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 간 수퍼보울 경기 입장권 평균 거래가가 8904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 중인 입장권도 4644달러. 또 다른 티켓 판매 사이트인 ‘스텁허브(StubHub)’와 ‘싯긱(SeatGeek)’의 최저 티켓 가격도 각각 4130달러, 3590달러였다.

티켓IQ에 따르면 올해 입장권 재판매 평균 가격은 8100달러로, 지난해 4972달러보다 약 80% 급등했다. 역대 슈퍼볼 입장권 최고기록은 2015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 간 경기로, 평균 재판매 가격이 9723달러였다.

티켓 구매자 거주지를 살펴보면, 전체 구매자의 21%는 캔자스주와 미주리주였으며 캘리포니아주도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의 거래가 상승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의 티켓 가격은 9000달러를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 입장권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약 80%가까이 급등한 요인에 대해선 ‘티켓 수요가 늘어난 데 비해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 경기가 열리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은 타 경기장에 비해 좌석수가 6000석 가량 적기 때문.

싯긱 크리스 레이든 공보담당관은 “매년 전체 티켓의 85%가 경기가 열리는 시점으로부터 14일 이내 가장 많이 판매된다. 지금이 그 시기”라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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