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올해의 체육인상 제정”
9월 OC체육대회서 시상
체육회는 지난 28일 가든그로브의 한식당 장모집에서 임원, 가맹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이슨 최 회장은 “가맹단체별로 큰 성취를 이룬 선수를 선정해 9월에 열릴 OC체육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매년 약 20명에게 상을 주고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회 측은 체육인상과는 별개로 가맹단체 관계자, 중·고교생에게 정치인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할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에선 4월 중 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9월 중 제5회 OC체육대회 개최 등 주요 사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원진, 종목별 가맹단체장들에겐 인준패가 수여됐다.
과거 가맹단체 자격을 잃었던 OC태권도협회는 이날 다시 가맹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최 회장은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던 단체들의 가맹을 독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가맹단체 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회는 내달 21일(금) 오후 6시 30분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제2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문의는 제이슨 최 회장(949-331-2238)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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