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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재정 건전성’ 1위

전국 75개 대도시 비교서
납세자당 흑자 4100달러

어바인 시가 전국에서 가장 재정이 튼튼한 도시로 선정됐다.

정부 재정 보고서 분석 싱크탱크인 ‘트루스 인 어카운팅’이 전국 75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매긴 연례 순위에서 어바인은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트루스 인 어카운팅은 시 정부의 모든 지출을 제한 뒤, 납세자당 흑자(적자)액을 산출했다.

어바인은 납세자 일 인당 4100달러의 흑자를 기록, 2위 워싱턴DC(3500달러)를 600달러 차로 제쳤다.



조사 대상 75개 도시 중 흑자를 낸 곳은 어바인을 포함, 12곳뿐이다.

오렌지카운티의 샌타애나는 납세자당 5400달러의 적자로 43위. 애너하임(6200달러 적자)은 47위를 기록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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