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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취업 문 넓어진다…400대 기업 신입 채용 5.5% 늘려

올해 대졸자의 대기업 신입직 취업 기회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온라인 대졸자 취업 정보업체인 ‘칼리지그래드닷컴’이 전국 400여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입직 채용 규모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5.5% 증가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증시 호황과 50년래 최저인 실업률 등으로 사상 유례없는 호경기를 누리는 가운데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대졸 신입직 채용 계획을 세운 곳은 엔터프라이즈 렌터카로 올해 8500명을 뽑을 예정이다. <표 참조> 이 회사의 마리 아팀 부사장은 “고용주 입장에서는 최근 20년 사이 가장 치열한 취업 시장으로 양질의 인재 뽑기가 힘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 및 컨설팅 분야의 기업들이 많은 대졸자를 뽑을 계획으로 나타나 딜로이트는 5600명, EY(언스트 앤 영)는 5000명, KPMG는 4100명, PwC는 3900명을 각각 계획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칼리지그래드닷컴의 브라이언 크루거 CEO는 “경기 확장세의 온기가 대졸자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루거 CEO는 “많은 대졸자가 나오고 있지만,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며 대졸자 입장에서는 셀러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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