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취업 문 넓어진다…400대 기업 신입 채용 5.5% 늘려
올해 대졸자의 대기업 신입직 취업 기회가 한층 커질 전망이다.가장 많은 대졸 신입직 채용 계획을 세운 곳은 엔터프라이즈 렌터카로 올해 8500명을 뽑을 예정이다. <표 참조> 이 회사의 마리 아팀 부사장은 “고용주 입장에서는 최근 20년 사이 가장 치열한 취업 시장으로 양질의 인재 뽑기가 힘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 및 컨설팅 분야의 기업들이 많은 대졸자를 뽑을 계획으로 나타나 딜로이트는 5600명, EY(언스트 앤 영)는 5000명, KPMG는 4100명, PwC는 3900명을 각각 계획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칼리지그래드닷컴의 브라이언 크루거 CEO는 “경기 확장세의 온기가 대졸자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루거 CEO는 “많은 대졸자가 나오고 있지만,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며 대졸자 입장에서는 셀러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