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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A공항 이용객 사상 최다…6년 연속 늘어 8810만 명 기록

증가 폭은 2009년 이후 최소

지난해 LA 국제공항(LAX)을 이용한 여행객은 사상 최대인 8810만 명을 기록했다.

LAX는 지난 일 년간 국내 여행객 6240만 명, 해외 여행객 2570만 명 등 총 8810만 명이 LAX를 거쳐 갔다고 3일 밝혔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이용객 숫자가 6년 연속 증가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바쁜 공항의 위치를 지켰다”며 “LA는 창의력의 수도, 상업과 여행의 중심지로서 세계의 관문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0.61%로 해외 여행객은 1.4% 감소했지만, 국내 여행객은 1.45% 증가하며 최대 기록 경신을 이끌었다. 다만 0.61% 증가율은 2018년 기록한 3.5%에 크게 못 미친 수치이고 2009년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으로 지적됐다.



LAX의 션 버튼 커미셔너는 “현재 투입되는 있는 수십억 달러의 현대화 작업과 터미널 업그레이드가 결실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며 “2020년에도 LAX는 세계와 남가주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LAX를 통한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는 멕시코의 과달라하라로 88만5882명이 이용했고 런던의 히스로 공항은 75만7855명으로 2위,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은 68만798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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