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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색은 유행 덜 타는 클래식 블루”

2020 패션 시즌 개막

‘2020 F/W 뉴욕 패션 위크’가 6일 개막했다.

매년 2월과 9월에 열리는 뉴욕 패션 위크는 ‘런던 패션 위크’, ‘밀라노 패션 위크’, ‘파리 패션 위크’와 더불어 ‘4대 패션 위크’ 중 하나로 꼽힌다.

첫 무대를 장식한 크리스찬 시리아노는 반짝이는 은색 크리스탈에 박스형 허리를 강조하고 넓은 챙 모자를 곁들여 마치 조각상 같은 느낌을 선보였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2020년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해 했다.



클래식이라는 단어가 붙어져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꾸준히 멋지게 보일 수 있다는 느낌을 더해준다는 평이다.

클래식 블루는 흔히 선택하는 네이비보다 조금 가벼운 느낌으로, 하늘색과는 다르게 안정적이고 심플한 매력이 있어 유행에 덜 민감하다는 분석이다.

팬톤은 “클래식 블루는 시대를 초월한 컬러로 심플함이 돋보인다. 보호, 안정, 평화, 자신감을 상징하며 깊은 사고와 오픈 마인드, 소통을 장려한다”라고 발표했다.

디자이너 필립 림(Phillip Lim)은 전통적인 런웨이 방식을 벗어나 뉴욕 매장(48 Great Jones Street)에서 하우스 파티를 열어 패션쇼를 진행한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언론, 패션 관계자, 대중들까지 모두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020 F/W 뉴욕 패션 위크’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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