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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여행업계 지침' 나왔다

여행협회 '새로운 표준' 발표
위생 강화 등 직원·고객 보호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운 표준(The New Normal)’을 대비한 여행 가이드 라인이 발표됐다.

미여행협회(USTA)가 지난 4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여행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증대시킬 수 있는 업계 지침인 ‘새 표준 여행(Travel in the New Normal)’을 공개한 것.

의료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제작된 15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지침서에 따르면 우선 여행업체들이 직원과 고객 보호를 위한 사무공간 등 공공장소 재설계, 운영 및 업무 조정 등에 나설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부사항으로는 바이러스 확산을 50%까지 억제할 수 있는 손 위생 강화를 비롯해 마스크나 장갑 등 개인위생장비 착용, 직원과 고객 간 대면 감염을 막을 수 있는 투명 스크린 설치,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등이다. 티켓판매, 신분확인, 체크인, 대금 지급 과정에서 직원과 고객 간 물리적 접촉 최소화 및 위생 교육 강화도 포함된다.



또한 위생 강화를 위해 세정제 또는 60% 이상 알코올로 손뿐만 아니라 사무기기나 실내 소독을 수시로 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세정제 배치가 권고된다.

이 밖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 감지 시 재택근무 또는 자가격리 조처를 해야 한다. 직원 또는 고객 확진의 경우에는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ustravel.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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