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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주택값 4개월 연속 최고가

7월 중간가 57만5000불
OC는 전달에 비해 하락

LA카운티 주택 가격이 4개월 연속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주택 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달 LA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57만5000달러로,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53만2000달러)과 비교하면 8.1%나 오른 가격이다. LA카운티 주택 중간가격은 지난 4월 55만 달러로 역대 최고가 타이를 기록한 후 5월에는 56만 달러, 6월에는 56만9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4개월간 계속 상승했다.

하지만 주택 거래량은 감소했다. 7월에 LA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은 6598채로 전월대비 4.7% 줄었다.

샌디에이고와 리버사이드카운티 주택가격은 각각 53만7750달러, 36만50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8.6%, 9% 올랐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는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유일하게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오렌지카운티의 7월 중간가격은 69만 달러로 전월보다 5000달러 내려갔다.

남가주 7월 중간 주택가격은 2007년 여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50만 달러를 넘어섰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남가주 7월 주택가격은 50만1000달러로, 전년대비 7.7% 올랐다. 주택 거래량은 전월과 비교해 17.6%나 줄었다.

코어로직의 앤드루 르페이지 애널리스트는 "올해 6월에는 예상과 달리 거래량이 많아 7월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설명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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