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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한인 시니어 거주”

피터슨파크요양원
한국부 첫 홍보 행사

피터슨파크요양원이 한국부를 알리는 홍보 행사를 열었다.

피터슨파크요양원은 지난달 30일 시카고 일대 사회복지사, 의사, 목사 등 60여 명을 초청, 칵테일 파티 형식으로 한국부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 요양원은 이날 방문객들에게 불고기, 두부조림, 잡채 등이 포함된 한식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이 요양원의 모회사인 레거시 그룹의 나키 샤뱃, 하임 라켄바크 공동 회장이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으며 2000년 한국부가 신설된 이후 처음이다.

바네사 리 한국부 담당자는 “한국부를 만든 이후 한인 거주자가 늘어나 현재 50여 명의 한인 시니어가 피터슨파크 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다”며 “회장이 직접 한국부를 대외적으로 알리길 희망해 준비한 행사로 뜻깊었다”고 말했다. 레가시 그룹은 현재 30여 개 요양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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