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 3차례 골프대회 개최”

서우진 16대 골프협회장

“체육인으로서, 골프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협회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골프협 연말파티에서 취임식을 가진 서우진(사진) 차기 골프협회장은 “15대 골프협회 총무로 업무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카고한인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어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서 차기회장은 향후 사업계획으로 시즌 3차례의 골프대회와 시애틀 미주체전을 위한 모금행사, 선수 발굴 등을 내세웠다. 그는 “골프협회는 내년 봄에 시즌 오픈 골프대회를 시작해 여름에 여성 골프대회, 가을에 시즌 오프골프대회를 열 예정”이라며 “대회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수를 발굴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인 골프인들을 위해 알면 좋은 정보와 혜택들을 찾아 알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장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