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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하얗게 덮었다

4년 만에 12월에 내린 첫눈
일부 지역 최고 6인치 쌓여

모처럼 12월에 첫눈이 내렸다.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을 하얗게 덮은 첫눈은 4년 만에 처음이다.

9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이날 저녁까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내린 눈은 덜레스공항 4인치, BWI공항 2.6인치, 레이건 내셔널공항은 2인치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6인치 넘는 눈이 내렸다. 메릴랜드 오클랜드 6.1인치, 갬버 5.7인치, 저먼타운에는 5.5인치의 눈이 쌓였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 8시 30분 전에 눈이 그쳤지만, 기상청은 눈으로 인해 미끄러짐 등 주의를 요구하는 ‘겨울 날씨 주의보’를 이날 오후 9시까지 유지했다. 워싱턴 남동부 등 일부지역은 주의보가 계속됐다. 예상외의 큰 눈에도 미끄러짐 등 대형 눈길 교통사고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눈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눈 예보는 없는 상태다. 11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12일과 13일은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 낀 날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과 15일은 구름 낀 날씨, 16일은 맑고, 17일은 구름이 조금 낀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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