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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 운명은 저가 요금에 달렸다

연구 결과 공항에서 할인항공사의 역할 커

덴버 국제공항(DIA)의 할인 항공사 성장이 지난 2년 동안 다른 모든 주요 공항을 앞질렀다.

DIA 관계자들이 분석한 새로운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덴버는 미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 10개 가운데에서 지난 2년간 저가 항공사의 전체 운항율 중 52%를 차지함에 따라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 DIA에서 출발하는 논스탑 서비스, 132개 노선 중 38%인 50개가 저가 항공사의 것이었다.



* DIA의 저가 항공사로 여행하는 승객들의 87%는 프런티어 항공사를 이용한다.

전체적으로 DIA는 에어트랜(AirTran), 아메리카 웨스트, 에이티에이(ATA), 프런티어, 젯블루, 그리고 스피릿(Spirit) 등 6개의 저가 항공사의 보금자리이다.
일곱 번째인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저가 항공사인 테드(Ted)는 2월 12일부터 DIA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사 결과 DIA에서 출발해 국내 톱 50개 노선 시장으로 향하는 편도 요금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뉴욕까지 요금은 2001년에는 229달러였으나, 2002년에는 187달러, 2003년에는 172달러까지 떨어졌다.

또 덴버-시카고 노선의 경우, 평균 편도요금은 2001년의 158달러에서 2002년에는 139달러, 2003년에는 129달러로 하락했다.

유나이티드가 테드를 운항하기 시작하면, DIA는 저가 항공사들의 더 극심한 전쟁터가 될 것이다.

전국적으로 할인 항공사들은 주요 항공사들보다 25%나 더 빨리 성장했다.
10년 전에 할인 항공사는 미국 항공 시장의 5%만을 차지했다.
그러나 미 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이들은 3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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