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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보건 당국 돼지 독감에 긴장

'돼지 독감(Swine Influenza)'의 빠른 확산으로 전 세계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바이러스가 하와이까지 도달할 경우 3십만 명 분량의 치료제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 당국은 인플루엔자 감염에 미리 대비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노약자와 아동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후키노 주 보건담당관은 27일 주 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각 가정은 노인과 아이들이 되도록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등 돼지 독감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돼지 독감은 28일 기준으로 6개 주-캘리포니아, 캔사스, 텍사스, 오하이오, 인디애나, 뉴욕-에서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 역학자 파크는 “다행히도 아직까지 하와이주에서는 감염이 보고된 바 없으며 앞으로도 감염자가 나타나 학교가 긴급 휴교되는 일이 없도록 부모들이 특히 신경써야할 것”이라 강조했다.



주 보건당국에는 돼지 독감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이는 5년 전 사스(SARS) 유행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돼지 독감에 대한 예방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나 하와이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3십만 분의 치료제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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