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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신청건 증가, 미 전국 실업률 7.2%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경제침체로 인해 하와이 실업률 또한 최근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실업수당 신청건수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다.

실업수당보험국에 따르면 지난 주 하와이 내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은 총 2000~3000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이같은 숫자는 실업수당보험국 직원조차 놀랄 정도라고 한다. 실업수당 신청자들이 몰리자 실업수당보험국은 25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실업수당은 가장 마지막에 받은 월급을 기준으로 하는데 만약 연봉이 4만6000달러의 경우 실업수당은 월 최고 545달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는 실업수당신청건은 총 460만 건으로 지난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전국의 실업률은 지난달 7.2%로 16년래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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