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고도제한 문제 놓고 공방 가열

하와이카이 고급 콘도 건설안

하와이카이에 건설 계획인 럭셔리 콘도 아파트의 고도제한을 놓고 공방이 치열하다.

21세기 센트리 홈사는 하와이카이에 고도제한보다 30피트 높은 90피트 높이의 고급 콘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계획이 아파트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이 개발사는 현재 시당국에 고도높이 제한보다 더 높은 90피트 높이의 아파트 두동을 신축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줄 것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시당국은 이 같은 안건에 대해 내달 5일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주민공청회에는 개발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아파트 건설 현황을 브리핑 할 예정이다.

하와이카이 드라이브와 케아홀 스트릿의 3.8 에이커 부지에 들어설 이 고급 콘도는 더 좋은 조망권을 보유하기 위해 고도제한을 30피트 높여 90피트로 잡았다.

이 같은 건설안은 현재 시당국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카이 지역위원회도 지난 2004년 이 건설안에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그러나 아파트 건설 부지의 인근 지역주민들은 90피트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경우 주변은 일조권은 물론 조망권을 모두 잃게 된다며 고도제한 이상으로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논쟁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