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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건설업 사상 최대 호황

지난해 건설 지출 400억불 돌파
파급효과 663억불로 역대 최고

지난해 뉴욕시 건설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한 파급효과는 총 663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건설업 종사자 단체인 뉴욕빌딩콩그레스(NYBC)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5개 보로에 걸친 건설 지출 규모는 총 424억 달러(이하 물가상승률 적용)로 예상치 430억 달러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처음으로 400억 달러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사무실과 호텔.쇼핑몰 개발 등 비주거용 건설 부문에서 총 171억 달러를 지출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 주도 건설 지출이 총 127억 달러로 두 번째로 많았고, 주거용 건설(126억 달러)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건설업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경제적 효과 663억 달러는 2015년 649억 달러 대비 상승했으며, 515억 달러 가치를 창출한 2014년과 비교했을 때도 차이가 컸다.



663억 달러 가운데 121억 달러는 건설업과 연계된 건축.공학.법률 등에서의 수익 창출로 이어져 유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가장 컸다.

또 건설업 종사자들의 일감 증가는 대중교통 이용과 식품 구매 등 이들의 소비 활성화를 간접적으로 유도해 총 118억 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건설업은 지출 1달러당 추가 56센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는 것으로 산출됐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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