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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도 억울한데 음주운전도 딱 걸려

역주행 노인 차에 사고당한 운전자, 음주운전 적발돼

킷샙카운티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한 채 돌진해온 89세 노인의 차량에 정면충돌 사고를 당한 남성 운전자가 억울하게도 음주운전으로 출동한 워싱턴 순찰대에 적발됐다.

워싱턴 순찰대에 의하면 이번 충돌 사건은 지난 20일 오전 1시경 세지윅 도로 인근 하이웨이 16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현장에서 크게 파손된 2대의 차량이 발견됐다.

순찰대는 빨간색 혼다 어코드를 몰던 89세 여성 운전자가 이스트방면으로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검은 혼다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역주행 차량에 부딪힌 차량의 21세 운전자는 브레머튼에 거주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두 운전자 모두 차량이 심각하게 파손된 것에 비해 다소 경미한 부상만 입었으며 만약을 위해 역주행한 노인 운전자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순찰대원 러스 윙거는 “정면충돌 사고는 교통사고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며 “다행히도 이번 사고에서는 어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의 위험한 충돌 사고라면 충분히 운전자들이 생명에 위독한 상황으로 치 닫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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