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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아파트 렌트비 다시 올라


지난 6년동안 57%나 상승

시애틀의 아파트 렌트비 인상이 지난겨울 주춤했으나 다시 올해 들어 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의 아파트 조사 주요회사인 ‘듀프레 + 스카트’(Dupre + Scott)와 ‘아파트 인사이트 워싱턴’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의 기록적인 아파트 건설로 인해 렌트비는 지난 가을에서 겨울에는 조금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아파트 렌트비가 다시 오르는 추세를 보였다. 시애틀 시의 렌트비는 지난 6년동안 57%나 상승해 지난 2011년 월635 불에서 지난 1월은 월 1749불로 크게 올랐다.

시애틀 지역의 렌트비는 최근 수년동안 미국에서 가장 크게 뛸 정도로 크게 올랐다. 특히 시애틀 렌트비는 지난해 미국 평균보다 6배나 빨리 인상되었다.



그러나 시애틀 지역에 사상 최고일 정도로 현재 건설 붐이 일고 있고 특히 대부분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어 이들 아파트들이 실제 오픈을 할 경우는 아파트들끼리 경쟁이 되기 때문에 렌트비 인상이 멈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애틀의 경우 올해 9000 유니트의 새 아파트가 건설되는데 이것은 시애틀 사상 그 어느 해보다 수천 개가 더 많은 것이다. 심지어 오는 2018년과 2019년에도 더 많은 건설 사업이 예상되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부터 타코마까지의 시애틀 지역의 경우도 사상 두 번째 아파트 붐이 일고 있어 2010년대 10년동안 6만 유니트 이상이 건설 될 예정이다.
‘듀프레 + 스카트’측은 “이처럼 많은 새 아파트 공급으로 인해 앞으로 2년동안은 렌트 시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도 이같은 많은 아파트 건설로 인해 렌트비 인상이 약해지는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들도 있다.
새 아파트들이 많이 건설된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 밸라드와 캐피틀 힐 지역은 렌트비 인상이 연간 5%정도에 그쳤다. 이것은 지역 평균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반면 아파트 건설이 적은 외곽지역들의 렌트비는 계속 크게 오르고 있다.

특히 사우스 킹 카운티 지역의 렌트비는 크게 올라 뷰리엔, 레이니어 벨리, 디모인스, 켄트, 페더럴웨이, 화이트 센터는 연간 10%가 올랐으며 시택은 15%나 뛰었다. 대부분 이지역들은 지난해 단 한 채의 새 아파트도 추가되지 않은 곳이다.

피어스와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렌트비가 7-8%가 올랐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평균 렌트비는 월1325불, 피어스 카운티는 1070불, 그리고 킹카운티는 월1617불이다.
시애틀 다운타운이 가장 비싸 2173불이고 웨스트 벨뷰는 2125불, 이사콰와 머서아일런드는 1900불 이상이다. 밸라드, 그린레이크, 퀸앤, 퍼스트 힐등 시애틀 여러 지역과 커크랜드와 레드몬드는 1800불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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