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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취업비자 쿼터 1만5000개 확보

미주 총연도 나섰다



부족한 비자 쿼터로 취업비자 신청 혹은 갱신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이정순·이하 총연)도 나섰다.

총연은 지난 5일 척 슈머 연방 상원의원(이민 소분과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상원의원에게 서신을 보내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를 1만5000개로 늘려줄 것을 촉구했다.

총연은 서신에서 “국제교류의 중점은 전문직의 교환인데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양국간 무역 교류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직 교역은 아직도 자유로운 소통이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인들의 전문직 비자 쿼터는 5000개로 호주인들에게 할당된 1만500개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미국과의 무역량은 한국이 호주의 약 2.1배, 미국내 유학생 숫자는 한국이 7만3400여명, 호주 3300여명임에도 하이테크·철강·석유화학·기계 등 첨단 분야에서 우수성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순 미주총연회장은 “한국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 경제 구현을 위해 협조하는 마음으로 이번 서한을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 미주 한인은 물론 한국인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원에는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를 1만5000개로 늘리는 이민개혁법안(H.R.1812)이 계류중이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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