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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시장, ‘대체로 차분’

신축주택 감소세

지난달 캐나다 주택시장의 열기가 다소 가라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주택건수가 17만2천965채로 전달보다 4만여채 줄어들었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서 신축 주택건수가 15만9천여채로 전달대비 19.1%나 감소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주와 대서양 연안주, 서부주에서 각각 39%와 35%, 36%의 감소를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 타운하우스 신축 건수가 27%나 줄었고 단독주택은 5만7천7백여채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몬트리올은행의 로버트 카브식 경제수석은 “토론토에서 신축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며 “지난해 초부터 우려됐던 과열 현상이 사라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기조는 여전히 건실하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콘도 신축 건수는 2014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으나 국내에서 가장 집값이 가장 비싼지역인 밴쿠버에선 여전히 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부동산협회측은 “저유가 파장으로 서부지역 주택시장이 위축돼 올해 알버타와 사스캐처완 등의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며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평균 1.4%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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