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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거래 가격 ‘고공행진’

1월, 전년동기대비 17%↑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캐나다 주택시장의 열기가 새해들어 이어지며 가격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에 걸쳐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47만297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교, 무려 17%나 뛰어올랐다.
이같은 오름폭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에서 두드려져 이 두곳을 제외할 경우, 평균 값은 33만8천392달러에 인상폭은 8%로 집계됐다.
또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뺄 경우 28만6천911달러로 전년 1월에 비해 평균가격이 0.3% 하락했다. 전국 26개 주요 주택시장에서 지난달 평균 가격 상승폭은 4.7%를 기록했다. 그러나 저유가 사태로 경기 침체에 빠진 알버타와 사스캐처완주등 서부지역의 집값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토론토를 포함한 온주에선 11.5%나 올랐으며 특히 밴쿠버지역은 31%나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밴쿠버 주택시장은 겨울이 사라진채 열기가 치솟고 있다”며 “수요보다 매물이 크게 부족해 시장에 나온 가격보다 수만달러나 더 높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이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50만달러 이상 주택의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종전 시가의 5%에서 10%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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