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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빌리지’ 개발 비용 1억불 초과

사회주택 공급계획 차질 우려

밴쿠버 ‘올림픽 빌리지’ 개발에서 발생하는 비용초과로 올림픽 이후 밴쿠버 사회 주택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빌리지 개발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비용은최소 1억5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빌리지 개발은 경제 침체로 인해 대출 기관들이 자금 지원에 난색을 표하지 밴쿠버시가 나서 비용을 감당해 왔다. 그러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밴쿠버시가 지원금을 환수할 수 있을 지가 문제시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림픽 후 올림픽 빌리지의 일부 콘도(1100재 중 252채)를 저렴한 주택으로 공급하려는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주택과 관련한 시의 계획은 올해 내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제프 메그스 밴쿠비 시 부시장은 “당초 계획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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