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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상권의 중심…들를 만한 업소도 많다

[LA중앙일보] 발행 2017/12/14 경제 3면 기사입력 2017/12/13 19:00

연말 K타운 즐기기…웨스턴길
한인마켓만 5곳이나 포진
음식·디저트 입맛따라 선택
'가구점 거리'도 이색적 모습

6가와 웨스턴길의 '웨스트 식스 플라자'(왼쪽)와 3가와 웨스턴에 있는 '웨스턴 빌리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커피숍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외식하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6가와 웨스턴길의 '웨스트 식스 플라자'(왼쪽)와 3가와 웨스턴에 있는 '웨스턴 빌리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커피숍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외식하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LA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도로 중 하나인 웨스턴길. 19세기까지 LA의 서쪽 경계였던 것이 도로명의 유례다. 하지만 지금은 LA한인타운 상권 중심지역의 하나가 됐다.

▶마켓

한인타운 중심을 지나는 웨스턴길에는 한국마켓과 가주마켓, 코리아타운플라자,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H마트에 랠프스까지 총 6개의 마켓이 성업중이다. 1가와 웨스턴에 위치한 한국마켓 몰에는 화장품 매장 더 아모레, 제과점 케익하우스, 약국 등이 있고 건너편엔 한국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있어 장보기를 마친 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다.

이밖에 가주마켓, 코리아타운플라자,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H마트 등이 있는 곳은 각종 소매업소와 식당,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들로 한인들의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가구점

1990년대 초만해도 웨스턴길에는 20개에 육박했던 한인 가구 업소들이 있었다. 그동안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아 규모가 예전만 못하지만 에이스가구, 하이디가구 등 여전히 10여 개의 가구점이 영업중이다. 웨스턴길 가구점들은 1세들에게 한국적인 디자인에 넉넉한 정으로 좀 더 친숙한 곳이다. 연말을 맞아 코리아가구, 비앤비가구 등에선 세일 행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홈유러브가구는 최대 70% 할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오래된 가구를 바꾸거나 자녀 결혼, 이사 등으로 새 가구가 필요하다면 웨스턴길 한인 가구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몰

웨스턴 길은 다양한 업소들이 입점한 소규모 몰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타운 내 웨스턴 길을 따라 4개 이상의 한인 업소가 입점한 몰만 10여 개에 이른다. 3가와 웨스턴 코너에 위치한 웨스턴 빌리지 몰엔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타이 퓨전 음식점인 '해하흥 타이 비스트로', 떡볶이·라볶이 등 분식류와 치킨을 판매하는 '치킨 데이', 뉴욕 피자를 표방하는 '튀는 활어'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연말모임 장소로 제격인 곳 많아

웨스턴 길에난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적당한 업소들이 많다. 동창들과의 모임에서 한식을 생각하고 있다면, 삼겹살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의 안부를 물어보는 건 어떨까.

삼겹살, 갈비 등을 판매하는 한국마켓 인근의 몽 바비큐, 달대포, 황해도의 갖은 채소와 고기는 대화의 즐거움을 더한다. 가족 중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부도의 조개구이, 이름만큼 저렴한 가격의 와싸다 횟집, 활어광장 등에서 회 한점 즐기는 것도 좋다.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를 판매하는 시노팟이 윌셔/웨스턴 메트로 역 인근 상가에 생겼으니, 색다른 식당을 찾고 있다면 시노팟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또 웨스턴 길에는 몽마르종, 소주한잔 등 한국식 주점 이외에도 펍 분위기를 내는 비어밸리, 사우스랜드 비어도 있다. 이곳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IPA, 에일 등 갖가지 맥주를 즐길 수 있어 많은 타인종들도 찾아 한인타운 속 주류사회의 느낌도 난다.

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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