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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인협 신임회장 김대식씨 취임

샌디에이고 한인정보통신인협회(SDKAT)의 제3대 회장에 노바텔 와이어리스에 근무하고 있는 김대식씨가 취임했다. SDKAT은 지난달 31일 카멜마운틴 랜치 CC 클럽하우스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전 회장단이 추대한 김씨의 차기 회장 선임건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정보통신업계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운을 떼고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이 SDKAT은 앞으로도 회원간의 교량역할에 충실하고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존 백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 회원들의 참여와 삼성 및 LG와 같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도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신임 김대식회장을 중심으로 SDKAT을 더욱 발전·성장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2006년 1월 창립된 SDKAT은 정보통신 관련 기업과 학계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권익옹호단체로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샌디에이고에는 CDMA(부호분할다중접속)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퀄컴사를 비롯해 LG전자 모바일컴 미주법인(LGEMU), 모토롤라 등 무선통신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들 기업에 250명 정도의 한인 엔지니어들이 근무하고 있다.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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