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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배우고 쓰면 뿌리의식 절로”

“자녀의 한국말 실력은 이제 큰 경쟁력입니다” ‘제1회 SD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주최하는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 인문대학 최순자 교수(사진)는 평소에도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뿐만 아니라 SDSU에 한국어 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힘써 타인종들에게도 한국어를 보급하는데 앞장서 왔다. “언어를 배우고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뿌리의식이 되살아 납니다. 또한 사회가 이중언어자를 우대하고 선호한다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우리 2세들이 한국어를 잘하는 것이야 말로 큰 무기를 갖추는 셈이지요.” 한국어 프로그램을 개설한지 3년째를 맞는 SDSU는 유사 프로그램을 가장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대학 중 하나로 한인 교수도 17명이나 포진돼 있어 조만간 한국학을 정규학과로 선택한다는 포부도 갖고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이런 맥락에서 지역사회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점검해 보고 학습 동기를 마련하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 대학 인문대 폴왕 학장도 격려 차원에서 장학금까지 내놓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한국말이 서툴거나 능숙한 고교생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가능한 이 대회는 음성을 녹음한 MP3 오디오 파일을 제출해 예선심사를 거친 후 다시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한인계 고교생 부문과 한인계, 비한국계 대학생 부문으로 나뉘며 미국 거주기간에 따른 가감산점이 있다. 예선 참가 마감은 오는 4월 5일까지. ▷문의:(858)573-1111 /후원: 중앙일보 SD지사

2010-03-12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린다

‘제1회 샌디에이고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5월1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SDSU)에서 개최된다. SDSU 인문대학이 주최하고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에서 과학적으로 가장 뛰어나고 아름다운 한국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2세들에게 한국어를 올바르게 말하는 법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게 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최근 지역 주류와 외국인 사회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하나의 문화 트랜드로 단단하게 자리 잡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SDSU는 한국어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대학의 하나로 조만간 한국어 강좌를 정규학과로 채택할 예정.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고등학생(9~12학년)과 대학생에게 주어지며 대학생 부문은 다시 한인계(heritage)와 외국인계(non-heritage)로 세분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대회로 나눠 진행되는데 예선의 경우 참가자들이 직접 녹음한 MP3 오디오 파일이나 CD로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게 되며 본선대회는 진출자들이 직접 심사위원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참가방법 -예선: 3월15일~4월5일/3분 내외의 MP3파일 또는 CD로 심사 -결선진출자 통보: 4월15일~20일 -본선대회: 5월1일 (SDSU 캠퍼스) ‘한국어 구사능력, 논리전개, 문장력, 발표태도 등을 심사, 한인계의 경우 미국 거주기간에 따른 가감산점 있음’ ▷참가자격: 고등학생, 대학생(heritage / non-heritage) ▷참가신청 및 문의: (858) 573-1111(중앙일보 SD지사)/Email: info@sdjoins.com ▷주최: 샌디에이고 주립대학(SDSU) 한국어 프로그램 / 후원: 중앙일보 SD지사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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