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독도는 한국땅' 영문책자, 미 정치인에게 발송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승리)가 미 주류사회에 ‘독도는 한국땅’을 알리는 영문 홍보 책자를 주요 정치인 및 정책 입안자들에게 발송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미주총연은 우선적으로 조지 부시 대통령과 미의회 도서관, 미지명위원회, 연방 상원(99명)의원 및 하원(440명)의원, 50개주 주지사, 주도 시장, 각 주별 대도시 시장(71명)과 LA, 세리토스, 어바인 시의 시의원 전원에게 약 750부의 책자를 보냈다. 미주총연은 이 캠페인을 전 세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10월1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회장단 대회에 의제로 건의, 세계 각국의 한인회들이 해당 거주국의 정치인들을 상대로 독도 홍보 책자 발송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독도는 한국땅’ 알리기를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미주총연은 미 전국 159개 지역 한인회 및 8개 지역연합회와 연계해 각 해당 지역 정치인들에게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각 지역 도서관과 학교에도 독도 홍보 책자를 보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