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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와 모국 더 긴밀하게 연결"…워싱턴DC 동포간담회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국빈방문 첫날인 24일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동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복 차림의 김건희 여사도 행사에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재외동포청 출범과 관련, “정부는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를 질적·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동포 여러분과 모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이 “2, 3세대 이후 세대가 한국과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건의하자, 윤 대통령은 “동포청이 출범하면 문체부와 교육부가 힘을 합쳐 동포 자녀들이 모국어 교육부터 철저히 교육받을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미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양국 정부가 기금 등을 조성해 후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본인이 생각하는 대외 정책의 목표는 “750만 동포들이 하는 일과 관련해 노후가 천천히 연결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계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동포 170명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동포간담회 워싱턴 대통령실 관계자 한미연합사령관 커티스 한미연합사령관 버나드

2023-04-25

"2번 도전은 연습, 이번엔 승리"…그레이스 유 LA 10지구 출마

“현역이 없는 이번 선거에서 당당한 대결로 승리하겠습니다.”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LA 10지구 시의원직에 세 번째 도전한다. 유 후보팀은 21일 오전 올림픽 불러바드 사무실에서 캠페인팀 공식 출범 회견을 갖고 시정부 개혁에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30여명의 측근과 지지자들이 함께한 이날 회견에는 버나드 팍스 전 시의원, 이승우 변호사, 알렉스 차 변호사, 임혜빈 FACE 회장 등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팍스 전 시의원은 “유 후보와 10년 동안 다양한 이슈로 함께 일해 왔다. 시정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며 “정직과 명예의 상징인 유 후보가 당선돼 시에 만연한 부끄러운 비리를 일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부터 5년 동안 LA경찰국(LAPD) 국장, 2003년부터 12년 동안 8지구를 대표해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민주평통 LA 회장인 이승우 변호사도 “진실과 정의감으로 무장한 유 후보는 여러 활동을 통해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훌륭한 시의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유 후보는 “지금까지 두 번의 도전이 연습이 됐으며 이번에는 분명히 다른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100만 달러를 모금해 다른 후보들을 반드시 제압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전략을 묻는 질문에 유 후보는 “흑인계 후보로는 대리를 맡은 헤더 허트를 포함해 3명이 출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 주민들의 이해 요구를 반영하는 캠페인을 통해 압도적인 득표를 해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10지구 주민은 라틴계 30%, 흑인계 29%, 백인계 27%, 아시안 13%(한인 1만여 명 포함)로 구성됐으며 최근 수년 동안 백인계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10지구는 1963년 톰 브래들리 시의원 당선 이후 줄곧 흑인계가 의원직을 지켜왔다.    최인성 기자사설 그레이스 출마 선언 la10지구 출마 버나드 팍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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