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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카고에 신개념 매장 오픈

애플이 시카고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신개념의 매장을 처음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주말 시카고 최대 번화가 미시간애비뉴와 시카고강 교차지점에 '타운 광장(Town Squares)' 개념을 강조한 차세대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브랜드 대표 매장) 문을 열고 이날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카고 명소 트리뷴 타워 남쪽의 파이오니어 광장과 시카고 강변 산책로를 연결하는 경사진 사면에 총 2700만 달러를 투입해 지은 이 신규 매장은 전면 유리로 설계돼 시카고의 유명 건축물들과 시카고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역주민과 관광·쇼핑객들에게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도록 구상됐으며, 직원 250명이 고객을 맞고,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로 불리는 무료 체험 교실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점을 기념하기 위해 23일부터 방문 고객들에게 사진·음악 편집부터 코딩·앱 디자인까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카고 시리즈(The Chicago Series)'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 애플의 소매 담당 수석부사장 앤젤라 아렌츠는 "누구나 부담 없이 애플 제품과 서비스,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장소, 애플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개념의 애플 매장을 "또 하나의 애플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56)은 "애플은 또 다른 갈림길에 서 있다. 제품에 이뤄온 혁신을 소매 경로에도 불러오고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향후 주요 과제로 꼽았다.

2017-10-24

[Biz 브리프] '아이폰8 내달 12일 공개' 외

아이폰8 내달 12일 공개 당초 12월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애플 아이폰8 공개행사가 9월 12일 실시될 것으로 밝혀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베일에 쌓였던 애플의 신작 아이폰이 오는 9월 12일 예정된 제품발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8 뿐만 아니라 아이폰7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8은 더 밝아진 OLED 화면과 지문인식 기능 뿐 아니라 안면인식 기능까지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8의 가격은 1000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8월 신차판매 하락 예상 야후뉴스는 8월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JD파워의 보고를 인용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월의 신차 판매량은 1660만 대(연율 환산)로 예측되며, 이는 지난해 8월 판매량 1670만 대보다 10만 대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포드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 것이란 전망이다. 포드의 경우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20만6000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경우 3.5% 줄어든 19만 대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7월 무역적자 증가 지난 7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폭이 직전월(6월)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상품 무역수지 적자 규모(잠정치)는 전월보다 1.78% 증가한 6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646억 달러 적자를 예상했다.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했지만 수출의 감소폭이 훨씬 컸다. 상무부는 다음 주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무역 적자 규모를 공개할 예정이나 무역수지는 주로 상품의 수출입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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