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시애틀에서 일본돕기 자선 콘서트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는 Megan Nicole, Josh Golden, Clara Chung, Jennifer Chung, Arden Cho, New Heights, Gowe, Erin Kim 등이 시애틀에 모여서 일본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아가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시애틀 주재 하이테크, 마케팅, 디자인, 교육등 각 분야에서 일하는 한인 자원 봉사자들에 의해서 기획되고 운영되고 있다. 콘서트 기획자 유승씨는 “일본인 동료들을 통해 아직도 많은 이들이 셀터에서 밤을 지새우고, 반 이상의 실종자들은 시신조차 거두지 못했으며,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많은 고아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또한 사람들이 이 사실을 점점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모아서 이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콘서트 참가 아티스트들은 YouTube에서 총 7500만명이 이들의 비디오를 시청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섭외 홍보 또한 전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다. 한인 사회에서 많은 팬을 가지고 있고, CSI:NY등에 출연해 미국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여배우 Arden Cho양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시애틀 팬들과 직접 오프라인 에서 만나면서 함께 일본 지진 피해자들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여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기뻐했다. 콘서트 수익과 도네이션된 기금은 World Vision과 KIRO-FM (97.3)과 파트너쉽을 통해 일본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아가된 아이들을 돌보는 일본 Misawa에 있는 고아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콘서트 기획 팀은 또한 ‘Beloved Nations’이라는 자선 단체 설립 신청을 이미 마치고 최종 인가를 기다리고 있어서 고아들과 장애자들, 그 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6월 24일 과 25일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개최된다. 티켓구입 및 문의 http://www.united4jp.org/ (일본돕기 자선 콘서트 포스터)

2011-06-02

"일본 원전사고 한국에 영향 미미"…재미과학기술자협, 한울서 세미나 개최

최근 일본 대지진 피해로 관심이 높아진 원자력 발전에 대한 세미나가 재미과학 기술자협회 중서부지부(지부장 정덕영·이하 과학자협) 주최로 열렸다. 26일 한울 마운트프로스펙트 사무소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장윤일 알곤 연구소 박사가 “원자력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후쿠시마 사고의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 박사는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 원인과 영향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원자력의 사용 현황, 원자력 사용에 따른 안정성 및 전망을 설명했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방사성 피폭 위험에 대해 장 박사는 “전체 나올 수 있는 방사성의 1%만 나왔고 더 이상 누출될 가능성이 없다. 사고 당시 한국에서 측정한 방사량은 시간당 0.09 나노시버트다. 바나나 하나에 0.1, 엑스레이에 400 마이크로시버트가 있음을 감안하면 인체에 영향 없는 수준이다. 피폭으로 인한 사망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리노이대-시카고 약학과 정현영 박사는 “약이 독이 되는 이유”를 주제로 약물의 흡수부터 배설까지 연구하는 약물동력학에 대한 개념과 임신과 약물 복용의 상관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정 박사는 “임신하면 장운동이 줄어 약물 흡수가 줄고 동시에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도 늘어 배설도 많아진다. 약과 개인별 유전자에 따라 처방을 늘리거나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2011-05-27

시카고 한인들 정성 일본 돕는다…본사, 지진 성금 일본 총영사관에 전달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누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한 시카고 한인사회의 정성이 모아졌다. 26일 시카고 중앙일보는 시카고 주재 일본총영사관을 방문, 본사로 답지된 일본 대지진 돕기 성금 7천455달러를 일본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진 발생 후 동서여행사 등 한인 단체·기업·개인이 본사에 보내온 정성을 모은 것으로 임기화 사업본부장이 조지 히사에다 일본 총영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히사에다 총영사는 기금을 받은 뒤 “일본 정부를 대신하여 시카고 지역 한인들의 관대한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총영사관은 이번 성금이 피해자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일본 적십자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주민들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복구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히사에다 총영사는 또 “이번 기금과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도호쿠 지역 방문이 이러한 노력에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영사관에 따르면 그 동안 14만5천달러가 들어와 적십자에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발생 직후 성금 모금을 시작한 본사는 일본총영사관에 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국제기아대책기구에도 성금을 건넬 예정이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일본 지진 돕기 성금 내역(단위 달러·25일 마감) ▶송영수 50 ▶Kim ui son 50 ▶민화협 500 ▶아리랑 라이온스 400 ▶한발협 500 ▶기독 여성회 300 ▶Y K CORPORATION 100 ▶여성회 500 ▶장로선교회 500 ▶원불교 1,110 ▶허소라 500 ▶시로이스시 200 ▶호남향우회 100 ▶헤브론성인대학 145 ▶duck soon yim 200 ▶MIDWEST KOREAN AMERICEN JAYCEES 300 ▶동서여행사 5,000(이상 무순·계 10, 455달러)

2011-05-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