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재단
역량있는 신인 뉴욕데뷔 지원 목적 84년 발족세종솔로이스츠 탄생 및 40여 연주자 데뷔시켜
한국음악재단(KMF:Korea Music Foundation)은 젊은 한인음악도들에게 뉴욕무대 데뷔의 길을 열어주고 음악적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기 위해 1984년 김학근(초대회장·86년 작고), 현종건, 김마태, 김태자, 이순희씨 등이 주축이 돼 발족됐다.
초대회장인 현박사가 작고한 후 87년 부터 이순희씨가 13년이 넘게 회장직을 맡아 오고 있다.
초창기에는 백건우, 강동석, 김영욱씨 등이 기금마련 컨서트를 개최해 운영자금을 마련하거나 신인을 유명인사들 집으로 초빙해 홈컨서트를 개최, 지원하는 형태로 재단을 꾸려갔다.
한국음악재단은 발족 11년째인 95년 삼성문화재단의 출연을 계기로 재도약하게 된다.
명실상부 신인 발굴 및 후원단체로서의 구색을 갖추며 한인음악도 지원에 나서게 됐다.
세종솔로이스츠는 한국음악재단이 탄생시킨 옥동자 중 옥동자.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솔로이스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화음은 가히 세계최고란 평을 듣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단장 김태자, 음악감독 강효)는 97년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인 ICM사가 맡으면서 독립했다.
한국음악재단이 뉴욕무대에 데뷔시킨 사람들에는 현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컨서트매스터인 데이빗 김(바이올린)씨를 비롯, 배익환 인디애나대 교수(바이올린), 김진 매네스음대 교수(바이올린), 캐시 조 줄리아드음대 조교(바이올린), 김대진 서울예술종합대 교수(피아노), 김청자 서울예술종합대 교수(메조 소프라노), 이대욱·문용희 미시건주립대 교수 부부(듀오 피아노), 김인혜 서울대음대 교수(소프라노) 등 40여명에 달한다.
▶주소:Korea Music Foundation/37 West 65th Street(3rd floor)/New York, N.Y. 10023
▶전화 및 팩스:(212)942-5978, (212)580-5404이순희씨 약력
이순희씨 약력
1940년 서울생
1953년 이화중입학
1956년 서울예고입학(2회)
1959년 서울대 음대(성악) 입학
1961년 오클라호마 음대 유학
1971년 뉴욕무대 데뷔
줄리아드 음대 대학원 졸
1984년 한국음악재단 2대 회장
1998년 한국가곡집 CD 앨범 발간
1998년 불란서가곡집 CD 앨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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