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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가든 서비스 향상 진력

 “‘맛있는 집’의 명성에 친절한 고객서비스를 더합니다.”

 애난데일에 위치한 설악가든이 서비스 향상에 진력하고 있다.

 설악가든은 이달부터 전직원들이 스마일 배지를 달고 서비스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 5일(수)부터 전문학원에 등록, 아침마다 웨이터·웨이트리스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불만함을 설치,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세번 이상 고객들의 칭찬의견을 받은 직원에게는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설악가든이 서비스에 치중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25일자 워싱턴 포스트 매거진의 기사에서 ‘음식 맛은 괜찮은데 서비스는 좋지 않다’는 요지의 평가가 내려졌기 때문. 지난달 9일 개업 3주년을 성대하게 치른 설악가든에게는 이런 평가가 큰 짐이 됐다.

 박정옥(60) 사장은 “‘몸에 좋은 약이 쓰다’고 이번 일로 자만하지 않고 겸허히 설악가든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내년에는 음식 맛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넘버 원인 식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설악가든은 현재 80석 규모의 파티룸을 내년초까지 300~350석 규모로 넓힐 계획이다. 파티룸에는 제과코너를 마련해 한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과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관과 웨이팅 룸을 딸로 설치해 고객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일순 지배인은 “고객과 직접 상대하는 직원들에게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어교육도 가르쳐 맛있는 한국음식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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