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풋볼(NFL) 개막
타임스 스퀘어서 화려한 축하공연
5일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미프로풋볼 개막 축하공연에서 록그룹 본 조비가 열창하고 있다. AP
자이언츠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자이언츠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개막전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에는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 마이크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수천여명의 시민이 모여 인기 정상의 팝가수 본 조비 밴드, 이브, 앨리시아 키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NFL 패션쇼 등도 함께 열렸다.
NFL측은 “9·11 테러 1주년을 맞아 테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개막공연을 뉴욕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뉴욕시 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FL은 뉴욕시에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4백50만달러를 기증했으며 올시즌 동안 1천4백만달러의 광고비를 들여 뉴욕시를 미 전역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뉴욕시경은 공연장 주변에 5천7백여명의 경찰을 배치해 보안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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