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뉴저지 한인성당 신부 대규모 인사

뉴욕·뉴저지 한인성당 5곳의 주임신부가 일제히 바뀐다.

뉴욕·뉴저지 일대 한인성당에 신부를 파견하고 있는 부산·대구·인천교구 등은 새해 들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파견 기한이 만료된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한인천주교회 김한기 신부 등 뉴욕 3명, 뉴저지 2명 등 총 5명의 주임신부를 한국으로 불러들이고 새로운 주임신부를 발령 냈다.

원주교구는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한인천주교회 김한기 신부 후임으로 배도하(베네딕도) 신부를, 대구교구는 뉴욕웨체스터한인천주교회 박철 신부 후임으로 채홍락(시몬) 신부를 각각 임명했다.

부산교구 소속인 스태튼아일랜드한인천주교회에는 은퇴한 박영규 신부 후임에 최용준 신부(안토니오)가 부임한다.

광주교구는 뉴저지 성백삼위한인천주교회 박희동 신부 후임으로 이정남(루가) 신부를 임명했으며, 인천교구 소속인 뉴저지데마레스트한인천주교회에는 안식년을 맞은 안규도 신부 후임에 김영재(그레고리오) 신부가 부임한다.

이번 인사는 예년처럼 한국의 교구에서 직접 신부를 파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5곳의 뉴욕·뉴저지 한인성당 주임신부가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새 주임신부는 1월 말부터 2월경에 각 성당에 부임할 예정이다.

뉴욕·뉴저지 외에도 인디애나폴리스한인천주교회, 플로리다 잭슨빌한인천주교회 등 미주 10여곳의 주임신부도 바뀌었다.

한편 이번 인사로 미동북부 꾸르실료 지도신부는 김한기 신부 후임으로 미동북부 사제협의회 회장 천광성 신부(브쿠클린한인성당)가 맡게 됐다.

다음은 뉴욕·뉴저지 한인 성당에 새로 부임하는 신부들의 프로필.▶배도하 신부(그레이트넥성당): 가톨릭대학 졸업, 1994년 사제 서품, 평창동·우산동 주임신부 ▶채홍락 신부(뉴욕웨체스터한인성당): 대구가톨릭대학 졸업, 2000년 사제 서품, 대구 본리동 보좌신부 ▶최용준 신부(스태튼아일랜드성당): 광주가톨릭대 졸업, 89년 사제 서품, 대야·장계 주임신부 ▶이정남 신부(성백삼위성당): 광주가톨릭대학 졸업, 1971년 사제 서품, 공군 군종 입대, 저전동·호남동 주임신부 ▶김영재 신부(데마레스트성당): 서울가톨릭대학 졸업, 1980년 사제 서품, 부평1동 보좌신부, 부평2·풍무동 주임신부.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