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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집주인과 세입자

영화 '퍼시픽 하이츠'
세입자음모로 집주인이 쫒겨나



지난 90년 존 슬레이진저 감독이 제작한 영화 퍼시픽 하이츠(Pacific Heights)는 세입자의 음모에 말려 집주인이 자기 집조차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스릴러물.
영화적인 재미를 위해 지나치게 꾸며진 감도 있지만 지독한 세입자를 만나 순박한 집주인이 겪는 고초를 그렸다.

영화 속의 젊은 집주인인 패티와 드레이크부부는 집 수리 비용과 모기지를 갚기 위해 방 2개를 세놓기로 한다.

그러나 2천 달러를 선불로 주고 세를 들겠다고 입주한 헤이스는 선불도 내지 않고 집안에 낯선 청년을 들이고 망치질을 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에 패티와 드레이크는 전기 가스를 끊는 등 헤이스를 내몰 궁리를 하지만 역으로 부당한 퇴거요구, 인격 침해 등의 이유로 헤이스에게 고발 당하고 법정 비용까지 물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성을 잃은 드레이크는 헤이스에게 폭행까지 가해 민사소송을 당하며 자기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처지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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