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굿 보이!(Good Boy!)
▶굿 보이! Good Boy!·감독 존 로버트 호프먼, 주연 리암 에이컨, 등급 PG.
·개의 행성 시리우스에선 지구를 점령하라고 보낸 개들이 인간의 애완동물이 됐다는 소문의 진상 조사에 나선다. 12세 소년 오웬은 시리우스에서 파견된 비밀요원 개와 함께 지구의 개를 지킨다. 이야기가 신선하고 재미있어 가족영화로 좋다.
▶스쿨 오브 록 School of Rock
·감독 리처드 링크레이터, 주연 잭 블랙, 등급 PG-13.
·자칭 록 뮤지션이 거짓말을 하고 학교 교사가 돼 아이들에게 록음악을 가르친다. 세상을 록으로 물들이고 싶은 청년의 동화. 블랙의 신들린 연기가 압권.
▶아웃 오브 타임 Out of Time
·감독 칼 프랭클린, 주연 덴즐 워싱턴, 등급 PG-13.
·이혼한 경찰서장이 고교때 여자친구의 음모에 말려들어 돈도 빼앗기고 살인자로 몰린다. 함정 탈출이 퍼즐을 맞추듯 정교하지만 동시에 작위적이다.
▶런다운 The Rundown
·감독 피터 버그, 주연 더 록·숀 윌리엄 스캇, 등급 PG-13.
·아마존에서 한 탕을 노리는 미국 청년을 잡으러 간 해결사가 현지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범죄집단과 대결을 벌인다. 프로 레슬링 스타였던 더 록이 아날로그식 액션의 짜릿함을 선사하고 스캇과의 호흡이 좋다.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 Under the Tuscan Sun
·감독 오드리 웰스, 주연 다이앤 레인·샌드라 오, 등급 PG-13.
·남편과 이혼한 미국 작가가 우연히 이태리 토스카나에서 집을 사 수리하면서 사랑에 빠진다. 파스텔화 풍의 영상 속에 펼쳐지는 실연당한 여자의 환상으로 레인의 매력에 초점을 맞춘다.
▶언더월드 Underworld
·감독 렌 와이즈먼, 주연 케이트 베킨세일·스캇 스피드먼, 등급 R.
·늑대인간과 흡혈귀의 싸움에 휘말린 흡혈귀 셀레네는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는 늑대인간 마이클과 사랑에 빠진다. ‘매이트릭스’의 분위기와 액션을 공포영화 버전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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