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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에 대형 한인타운 자신”

서울플라자·그랜드마트 공식 오픈
한인·타인종 고객 수천여명 몰려

서울플라자 최상용 대표, 그랜드마트 강민식 사장를 비롯한 내외빈 10여명이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플라자 최상용 대표, 그랜드마트 강민식 사장를 비롯한 내외빈 10여명이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볼티모어 서울플라자와 센터 내 그랜드마트가 지난 13일(토) 오픈했다.

 그랜드마트 강민식 사장은 인터뷰에서 “성대한 오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볼티모어를 발판삼아 앞으로 뉴욕, 조지아 등지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또한 “최상의 품질, 고객 서비스로 승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상용 서울플라자 대표는 “수년전 볼티모어에 서울플라자 2호점 개설을 결정했을 때 심층적인 시장 분석을 했다”며 “볼티모어 권역은 버지니아의 애난데일처럼 한인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김혜일 메릴랜드한인회장, 송수 하워드한인회장, 김현주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장, 이충휘 메릴랜드세탁협회장, 정찬수 하워드노인국 커미션 등 한인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에 참석했다.

 볼티모어시에서는 이지 파토카 대민국장, 크라임워치실의 김민씨 등이 참석해 대형 마트 오픈을 축하했다. 15일 오늘부터 정식 근무 예정인 권은하 신임 시한인담당관은 휴가로 참석치 못했다.

 그랜드마트와 함께 서울플라자내 1,2층 일부 업소가 이날 오픈했으며 나머지 업소들도 조만간 개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으로 세일에 들어간 그랜드마트와 서울플라자에는 이날 한인, 비한인 고객 수천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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