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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코리아 리셉션 이모저모

○…뉴욕 라디오코리아 개국 기념 후원 행사에는 한인 단체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해 든든한 전파매체로 자리매김함을 축하했다. 김기철 뉴욕한인회장은 “라디오코리아가 24시간 한국어 방송을 제공함으로써 동포사회의 막힌 귀와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포사회가 단합하는 힘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청취자 대표인 이경태 교수(럿거스대)는 “라디오코리아를 함께 만드는 우리의 방송으로 만들자”고 강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교수는 “이민, 노동 문제 등을 신속하게 전달해 동포사회 귀와 입이 되고 미국사회에 다리를 놓는 라디오코리아는 자랑거리”라며 “우리말 방송이 없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난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뉴욕중앙일보사와 라디오코리아가 업무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동포사회 발전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창욱 뉴욕중앙일보 사장은 “전파매체와 인쇄매체의 장점이 결합돼 많은 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잊는 청량제 같은 방송, 기쁨과 희망을 주는 고향같은 방송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덕 뉴욕한인회 이사장은 건배 선창으로 ‘위하라’를 외쳐 눈길. 총선을 앞둔 한국에서 여당은 건배 제의시 ‘위하여’, 야당은 ‘위하야’를 외치고 있는 만큼 라디오코리아의 발전을 위해서는 ‘위하라’가 걸맞는다는 설명.

○…라디오에서 목소리로만 듣던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기도. 클래식산책을 진행하는 이재숙 교수, 여성살롱 진행자 장미선씨, 오 해피데이 진행자 한미옥씨 등이 프로그램 소개를 하자 ‘목소리 만큼 인물도 곱다’며 한마디씩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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