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웹사이트는 '성인용'
방문자 야후.구글.MSN 합친 숫자의 3배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히트와이즈(Hitwise)가 4일 밝힌 인터넷 이용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인터넷 이용자중 구글의 방문자가 2.7%, 야후 1.7%, MSN 1.1%로, 이들 3대 포털사이트를 방문한 이용자가 전체의 5.5%에 불과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성인사이트를 찾은 이용자의 비율은 18.8%로 3대 포털 이용자 비율 5.5%의 3배가 넘었다.
이용자들이 검색 사이트를 1번 찾을 동안 성인사이트에는 3배 이상의 이용자들이 방문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성인사이트에 대한 인터넷 이용자들의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지적했다. 또 대표적인 검색포털 사이트로 기업공개를 준비중인 구글 보다 성인사이트들이 방문자들을 더 잘 끌어들이는 것으로 입증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히트와이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과 야후등 검색엔진 및 디렉토리 사이트를 방문한 이용객의 비율은 13.8% 였으며, 엔터테인먼트는 8%, 비즈니스와 금융 7.4%, 쇼핑 7%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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