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건축은 수고의 열매지만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선물에는 주는 자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받는 자는 그 마음을 높여야 합니다.
”
새 시대·새 사람·새 교회·새 출발을 모토로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약하는 교회가 있다.
미주 한인 예장소속 그레이스 교회(원종훈 목사 시무)가 바로 그곳이다.
윌링(4000 Capital Dr.)의 신축 성전으로 이전하면서 지난 25일부터 11월7일까지 ‘목적이 이끄는 40일’캠페인을 벌이며 온 교인들이 헌신과 감사를 재 다짐하고 있다.
그동안 ‘1113 건축헌신-1113 하나 더하기 ’즉, 한 명의 교인이 하루 1달러 씩 헌금하고 3분씩 기도한다는 철칙을 세운 이 교회는 현재 김용한 건축위원장의 진두지휘에 따라 체육관 마닥깔기 등 5백만 달러 규모의 건축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신축전과 신축후의 그레이스교회 내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예배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교제, 그리스도를 닮는 훈련과 섬기는 사역, 사명감 있는 전도 등 5가지 목표를 향해 달리는 이 교회는 또 ‘1-2-3 운동’을 확산, 온 성도가 하루 2분씩 헌신기도하고 3명의 다른 분들에게 전하고 있다.
매주 목장별 목장 모임과 40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면서 묵상 자료집, 성구암송 카드, 기도카드 등을 배부받아 실천에 들어간 교우들은 11월7일 축제 주일에서 간증과 감사예배와 함께 목장별 혹은 초원별 장기자랑도 하게 된다.
살롬ㆍ한마음ㆍ아가방 등 각 목장별로 김성용·조용희, 김종우·김진희 목자 등 60여명의 자원자가 모임을 인도한다.
“하나님이 허락치 않으면 그 누구라도 자기 힘으로 할 수 없는 성전 신축의 꿈을 이뤘다” 며 “주신 선물에 내 마음을 쏟아 누구에게나 좋도록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담임인 원목사는 강조한다.
한편 교우들의 건축 헌신헌금은 최근까지 94만 2천934달러 21센트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역자는 담임 원종훈 목사를 위시해 김현설 부목사와 신준희 협동목사 등 5명의 사역자가 더 있다,
경로잔치와 어린이 성경암송 등 여러 행사로 기쁨의 축제를 벌이고 있는 이 교회는 11월 중순경 헌당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새교회 주소는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이며 전화는 847-243-2511~3 배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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