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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도전 3000명 '눈싸움'

일리노이주에서 기네스북 도전을 위한 대규모 눈싸움이 29일 오전 열렸다. 이번 눈싸움은 주 북부의 와우콘다 라이온스 클럽은 주최한 것으로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와우콘다 지역 겨울 축제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진행된 이번 눈싸움은 한팀에 1500명씩 두팀으로 나눈 뒤 기네스 규정에 따라 65피트 간격을 두고 진행됐다. 눈싸움 참가자들은 등록비로 개인당 2달러를 냈으며 수익금은 자선 사업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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