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도 경제다-일식집 '아라도'의 도시락] 깔끔한 맛과 음식의 멋
한미에스크로 조익현 대표
흔히들 식당의 음식 맛이 주방장의 손 끝에서 나온다고 하지만 그 주방장의 손 맛은 주인이 하기 나름.
아라도 김용호 사장은 직접 주방부터 고객 테이블까지 손수 챙기고 있어 일식집의 생명이랄 수 있는 깔끔한 맛과 음식의 멋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인타운내 몇 안되는 일식당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조 대표가 추천한 아라도의 도시락은 찾는 이가 부담없이 스시와 함께 연어나 치킨 불고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스시의 맛과 멋을 높여주는 깻잎의 경우 일본에서 직수입 한 향이 깊은 깻잎으로 찾는 이를 즐겁게 하고 있다.
또 함께 제공되는 일본 오이지는 신선하며 색다른 맛을 제공 다른 일식집과의 차별화를 반찬에서부터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기도 하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올드타이머로 아직도 현직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조 대표는 "고객이 테이블에 안내되면 제공되는 티와 커피 등의 맛이 일품인데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그대로 배어있다"고 강조했다.
아捉뎬?실제로 '티'의 경우 높은 온도에서 끓여야 제맛이 난다는 것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아라도에 들어선 고객이 처음으로 맛보는 것이 바로 '티'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쓰고있는 것이다.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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