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수련회ㆍ은빛장로선교회 창립

미주한카 동노회 장로연합회

미주한인장로회 카나다동노회 장로연합회는 지난 18일 영락교회에서 노회산하 모든 장로를 대상으로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

미주한인장로회 카나다동노회 장로연합회가 지난 18일 마련한 장로부부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연합회는 수련회에 이어 은빛장로선교회 창립행사를 가졌다. 아래 사진 이용술 회장, 최상봉 원로목사 (왼쪽부터).

이날 낮 12시경부터 시작한 장로부부 수련회에는 최상봉 벧엘교회 원로목사가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와 ‘신앙의 부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 원로목사는 남편과 아내된 자들을 향한 성경말씀을 통해 외모를 가꾸기 보다는 영성을 강화하는 ‘맘 단장’에 힘쓰라고 강조했다.

시온성장로교회 박혜숙 집사는 “서로 만나 신앙 얘기를 나누면 믿음도 커지고 정도 쌓여 참 좋다”며 즐거워했다.

수련회에 이어 오후 7시에는 65세 이상 장로들의 모임인 ‘은빛장로선교회(Silver Elders Mission)’ 창립예배 및 총회가 열렸다.

이 행사를 주도한 장로연합회 이용술 회장은 “지난 설날잔치때 몇몇 장로들로부터 선교와 건강, 친목을 위한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추진했다”며 “함께 모여 기도하고 주의 관심사를 의논하며 건강에 대한 대책도 의논해 인생의 마지막 장을 아름답고 보람되고 보낼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