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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파티 '백인들은 왜 기소안하는가'

컬페퍼 '인종차별' 주장

지난해 10월 선상에서 섹스파티를 벌여 기소된 NFL 미테소타 바이킹스 쿼터백 단테 컬페퍼와 러닝백 모 윌리엄스 등이 자신들을 기소한 검사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의 변호사는 "당시 섹스 파티에 백인들도 있었는데 스티븐 탈렌 검사는 색안경을 끼고 흑인인 컾페퍼와 윌리엄스만 기소했다. 이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기소를 모두 기각시킬 것을 검찰측에 요구했다.

컬페퍼와 윌리엄스에 따르면 당시 섹스파티에 동참했던 선장과 클럽 매니저는 백인이었다. 이들은 기소되지 않았다. 이들은 당시 선장이 스트리퍼의 유두를 입안에 넣은 채 보트를 운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탈렌 검사는 "컬페퍼측이 '인종카드'를 꺼내 이슈를 흐릿하게 하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컬페퍼와 윌리엄스는 지난해 10월 섹스파티에서 스트리퍼로부터 랩 댄스와 구강성교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정식재판은 오는 4월 시작된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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