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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컷시티 일양택배 MD지사

미 지사망 확충…고국배송에 적격

국내외는 물론 전세계에 우편 및 소화물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한인 택배회사가 메릴랜드 엘리컷시티에 문을 열었다. 이로인해 다량의 우편물을 이용하는 홈쇼핑 업자와 유학생,한인들에게 편리한 배송처의 역활을 할 전망이다.

엘리컷 시티에 개장한 일양택배 메릴랜드 지사의 이현선·이현범 지사장 부부(사진 왼쪽부터).

엘리컷 시티에 개장한 일양택배 메릴랜드 지사의 이현선·이현범 지사장 부부(사진 왼쪽부터).

지난 5월 초에 오픈한 일양택배 이현범(사진)사장은 “한인 고객들이 그동안 미국을 비롯해 한국에 물건을 보낼 때마다 비싼 가격에 시간이 많이 들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며 “우체국과 FEDEX보다 30% 이상 저렴하고 배달 기간도 2~3일인 것이 일양택배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택배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한 예로 한국으로 보내는 물품 5파운드의 경우 우체국은 82달러일 때 택배는 36달러이며 기간도 지연없이 하루내지 이틀이 빠르다는 것이 이 사장의 설명이다.
일약택배에 따르면 최근 엘리컷시티와 메릴랜드 일대에 사는 유학생들과 주재원들이 하루 10명 이상이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 통관을 거치지 않고 집까지 직접 배달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소량의 이삿짐도 집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현범 사장은 한국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강사로 일했고 83년 유학.뉴저지 시라큐스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모계회사인 일양약품의 일양택배 뉴저지 지사 총괄 메니저로 근무했었다.
일양택배는 한국에서는 최대의 매출과 배송 인력망을 자랑하고 있다고 이 사장은 전했다. 일양택배는 뉴저지 미주본사와 조지아·메릴랜드 지사에 이어 버지니아·캘리포니아·오하이오에 올해 안으로 지사를 열 계획이다.

 이 사장은 “미국의 주요 지역에 지사망이 확충되면 한인 택배회사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410-313-9440, 410-818-8269 이현선
▶주소: 9065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신광철 메릴랜드 지국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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