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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환자 음주 피해야 면역계 손상 에이즈 발병도 가속

과음은 통풍을 촉발시키고 면역체계에 손상을 줘 에이즈 발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음주는 소량을 마실 경우에도 통풍 재발을 촉발할 수 있다고 보스턴대 연구팀이 밝혀냈다. 통풍은 발가락 발등 복사뼈 등이 부어 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병으로 몸에 요산이 대량 만들어 진 채 체내에 축적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연구를 진행한 보스턴대 장유칭 연구팀은 지난 한해 사이 통풍을 격은 179명의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술 소비가 비록 적거나 적절한 정도라 해도 통풍을 촉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48시간 사이 5~6잔을 마신 사람들은 통풍 재발 가능성이 배나 많았고 이틀간 7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금주한 사람보다 통풍 재발 가능성이 2.5배나 많았다고 연구팀이 '미국 의학저널' 9월호에 보고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 루이지애나주립대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폭음한 SIV(원숭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붉은털원숭이들이 설탕용액을 마신 SIV 감염 원숭이보다 에이즈에 훨씬 더 빨리 걸리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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