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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남편 키스 어번, 약물중독 치료

올해 그래미상을 수상한 가수 키스 어번이 약물중독 갱생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어번측은 20일 신부 니콜 키드먼이 지켜보는 가운데 19일 오후 갱생원으로 향했다고 확인했다.

지난 7월 시드니에서 결혼식을 가졌던 어번과 키드먼은 결혼 수개월만에 반강제적으로 별거에 들어간 셈.

어번은 "아내 니콜과 나를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후회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달 7일 발표될 예정이었던 어번의 새 앨범은 출시가 크게 늦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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