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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칼럼] 입는 장소 따라 무한 변형…드레스, 종류도 가지가지

줄리 최

여성복에서 빼놓을수 없는게 드레스(dress)다. 드레스는 엄격히 말하면 의복을 총칭하는 영어 단어이나 보통 드레스라고 칭할 때는 원피스 형태의 여성용 또는 아동용 겉옷을 일컫는다.

드레스는 실루엣의 차이 입는 때와 장소에 따라 세부적인 이름을 갖고 있다. 기본이 되는 드레스는 상의와 스커트가 연결되어 있는 원피스로 일반적으로 허리선을 강조하고 가슴의 곡선을 드러내는 스타일이다. 드레스는 실루엣의 차이 입는 때와 장소에 따라 세부적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시스 드레스(sheath dress)=시스란 원래 칼집 형태란 뜻으로 칼집처럼 체형에 꼭맞는 드레스로서 이 명칭은 고대 이집트의 시스 가운에서 유래됐다.

에이라인 드레스(A-line dress)=위에서 스커트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스타일이다 .

엠파이어 드레스(empire dress)=가슴 바로 밑에서 허리선이 절개되는 하이 웨이스트라인 드레스이다. 이 명칭은 원래 19세기 초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시대에 유행한 여성 복식에서 유래됐다.

튜닉 드레스(tunic dress)=7부 길이로 약간 체형에 끼는 스타일로 주로 스커트나 바지 위에 입는다.

텐트 드레스(tent dress)=삼각형 텐트처럼 길에서 스커트 밑으로 내려갈수록 플레어로 스커드 폭이 넓어지는 스타일이다.

점퍼 또는 블라우스 드레스(jumper or blouse dress)=소매가 없고 앞 목둘레선이 팬 원피스 스타일로서 블라우스나 스웨터를 받쳐 입을 수 있다.

재킷 드레스(jacket dress)=짧은 소매의 원피스 위에 7부 혹은 긴 소매가 달렸으며 허리까지 오는 짧은 재킷을 걸치는 스타일이다. 원피스와 재킷을 같은 천으로 만드는 것이 특색이며 온도조절이 가능하여 노인들이 즐겨 입는다.

셔츠웨이스트 드레스(shirtwaist dress)=칼라와 커프스의 여밈이 와이셔츠 모양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유행에 관계없이 입을 수 있는 클래식 스타일이다.

페전트 드레스(peasant dress)=드로스트링(drawstring) 네크라인 퍼프 슬리브 주름 스커트 가 달렸으며 몸통이 꼭 끼는 스타일인데 이것은 농민복이란 뜻으로 특히 농촌에서 무도회 때 착용한 스타일이다.

플래퍼 드레스(flapper dress)=일자형 스타일로 허리선이 없거나 로 웨이스트라인(low waistline)으로 짧은 스커트 스타일이다.

머터너티 드레스(maternity dress)=임부복으로 임신기간 중 가슴과 복부의 팽창을 고려해 디자인된 원피스 스타일로 상체에 시선을 모으도록 디자인되어 부른 배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감추었다.

디너 드레스(dinner dress)=저녁 시간에 입는 옷으로 이브닝 드레스보다 약식인 편이다. 길이는 긴 것이 보통이나 짧은 것도 있으며 소매가 있고 노출 정도도 심하지 않다 .

포멀 드레스(formal dress)=이브닝 드레스 중에 서 가장 정장차림이다. 네크라인이 많이 패어 있으며 소매도 달지 않은 우아한 모습의 옷이다.

▷문의:(213)487-0095 빈티지 전문점 '바자 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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