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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미군 사망자 갈수록 증가해

하와이에서 파병된 미군의 사망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일 스콜필드 주둔 미 3연대 25 보병대 소속 이라크 파병군 5명이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사망했다고 미 국방부가 7일 발표했다.

AP보도에 따르면 이날 숨진 미군은 차량을 타고 이동 중 매설되어 있던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망자를 포함해 지난 2일 이후 하와이에서 파병된 미군은 총 8명이 숨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다니엘 아카카 연방상원의원과 에버크롬비 하원의원 메이지 히로노 연방하원의원 당선자 등은 숨진 미군들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이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아카카 의원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미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라크 상황이 빨리 안정을 되찾아 더 이상의 희생이 뒷따르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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