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호르헤 소사와 1년 계약 합의
호르메 소사와 1년 계약뉴욕 메츠 선발 투수진 보강
올시즌 선발 투수진 보강이 시급한 뉴욕 메츠가 우완투수 호르헤 소사(29)를 영입한다.
AP통신은 최근 메츠와 소사가 1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신체검사를 통과하게 되면 정식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약금액은 125만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2002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데뷔한 소사는 200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13승 방어율 2.55의 성적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지난해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3승11패 방어율 5.42로 부진했다.
소사는 선발과 불펜 모두 뛰어본 경험이 있어 메츠의 사정에 따라 보직이 결정될 전망이다.
메츠는 또한 지난 시즌 백업 외야수로 팀에 큰 보탬이 됐던 앤디 차베스(28)와 1년간 172만5000달러에 재계약했다.
차베스는 2006시즌 타율 0.306 4홈런 42타점으로 주전 외야수인 클리프 플로이드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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